Posts by editor

포레스트벤처스, 창업자 출신 김형수 파트너 선임

November 19th, 2021 Posted by Company News 0 thoughts on “포레스트벤처스, 창업자 출신 김형수 파트너 선임”

포레스트벤처스는 창업자 출신의 김형수 파트너가 초기 멤버로 신규 합류한다고 밝혔다.

포레스트벤처스는 사모투자펀드(PEF)운용사 포레스트파트너스가 벤처캐피탈(VC) 영역의 투자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규 설립한 자회사다. 창업투자회사 등록을 준비중이다.

앞으로 포레스트벤처스를 이끌어나갈 김형수 신임 파트너는 포레스트벤처스의 파운딩 멤버로 합류해 초기 벤처 기업들의 투자를 총괄할 예정이다.

그는 미국의 Wesleyan University 심리학과를 졸업, 동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실리콘밸리의 헬스케어 AI 기업인 Lark Technologies에서 업무 경력을 쌓았다. 이후 MIT의 MBA 재학 중에 ‘이원(Eone Timepieces)’을 창업했다. 이원은 ‘브래들리 시계’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만지는 시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비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전세계인의 관심을 받았다.

김 파트너는 이원을 경영하며 유니레버의 전 CEO인 Paul Polman, 세일즈포스닷컴의 창업자인 Marc Benioff 등 유명한 엔젤투자자들을 비롯해 한국의 임팩트 VC인 크레비스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경험이 있다.

또한 Vested Finance를 비롯, 해외 벤처에 초기 엔젤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고, 모교인 MIT Innovation Leadership Bootcamp에서 강사 및 어드바이저로 활약중이다.

김형수 파트너는 “무엇보다 창업자 중심의 독립적인 사고를 강조하는 포레스트벤처스의 투자철학에 매력과 공감을 느꼈다”라며 합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창업자로 고민하고 실행한 모든 경험들을 바탕으로, 비전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창업자들을 적극 발굴해 함께 고민하며 실행하는 창업자의 성장 파트너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아 기자

기사링크

다채로운 이력 밑바탕 ‘투자 야전사령관’ 허준영 이사

September 23rd, 2021 Posted by Company News 0 thoughts on “다채로운 이력 밑바탕 ‘투자 야전사령관’ 허준영 이사”

포레스트파트너스는 성장(그로쓰) 기업 투자에 강점을 지닌 사모펀드(PEF) 운용사다. 벤처(VC) 영역에서는 제주맥주 투자금 회수에 성공했고, 온라인글로벌 무역중개 플랫폼 트릿지, 팹리스 스타트업 파두(FADU)를 일찍부터 발굴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기업으로 커가는데 동반자 역할을 했다.

제이콘텐트리, 동인인터네셔널 등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으며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포레스트파트너스 특유의 ‘그로쓰 투자 DNA’는 올해 PE본부를 확대하며 더욱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세계 5위권 기술력을 지닌 중국 자율주행업체 오토엑스에 대한 투자는 이런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허준영 이사는 포레스트파트너스에서 그로쓰 투자의 야전 사령관으로 불린다. 투자 업무에 합류한 지 불과 2년 만에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성장스토리 : 통섭 꿈꾼 젊은 청년, 다양한 경험 축적

융합과 통섭은 21세기 초 우리 사회의 뜨거운 화두였다. 한 가지에 매몰된 좁은 시야로는 더 이상 현대 사회에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이후 문·이과 통합 교육이 시대적 과제가 되기도 했다.

허 이사는 어려서부터 통섭을 꿈꿨다. 먼저 영국으로 넘어가 이공학을 전공했다. 2007년 8월 영국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UCL)대학 전기전자공학을 졸업했다. 이공계 지식을 쌓은 이후 런던정경대 경영학 석사과정에 진학했다. 풍부한 네트워크를 만들면서 기업의 생리를 알고자 내린 결정이었다. 스페셜리스트를 추구하는 공학과 풍부한 지식을 지향하는 제네럴리스트 학문인 경영학을 전공하며 다양한 영역을 이해하는 기초적 역량을 쌓았다.

그는 2011년 글로벌 컨설팅 업체 액센츄어에서 컨설턴트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기업들의 경영 방식을 관찰하고 전략을 수립하며 탄탄한 기본기를 기르는 계기가 됐다. 기업의 생리를 어느정도 익힌 이듬해 스타트업 창업에 도전했다. 주차장과 오피스 공간을 대여하는 플랫폼 모델에 진출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내부 잡음으로 사업을 접어야하는 아픔을 겪었다.

외부 투자유치를 받으며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그는 2012년 스탠다드차타드PE(현 어펄마캐피탈)에 합류해 부동산, 기업 투자 등 폭넓은 분야를 경험했다. 금융 부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싶은 갈증이 커졌다. 컨설턴트, 투자자로 기업을 바라보는 것과 내부자로 일하는 것은 다른 영역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그 동안의 경력을 모두 포기하고 2013년 신입사원으로 SK에너지에 입사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그는 “경력을 모두 포기하고 신입사원으로 도전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면서도 “컨설턴트, 창업, 투자자를 경험한 만큼 더 늦기전에 기업 구성원으로 일해보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허 이사는 SK에너지와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에서 오일 트레이더로 8년을 근무했다. 오일 트레이더는 통섭적 이해가 중요한 직책이다. 원유 가격이 수요와 공급을 넘어 국제 정치와 외교적 변수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셰일가스 혁명 등 원유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과학적, 기술적 변화도 함께 동반됐다. 이 모든 것들을 종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역량이 오일 트레이더에게는 필요하다. 허 이사는 그동안의 경력을 살려 전문 오일 트레이더로 활약했다.

그러나 대기업은 순환 보직이 일반적이다. 장기적으로 한 분야의 전문성을 쌓기 어려웠다. 2019년 말 인생 2막을 본격 준비하기 위해 사직서를 던지고 새로운 분야를 모색했다. 4개월 넘에 숙고한 끝에 내린 결정은 다시 PEF 운용사였다. 기업 투자는 모든 영역을 총동원하는 종합예술이며 그 동안 쌓아온 노력과 일치한다는 확신이 섰다.

그는 PE본부 확장을 고민하는 한승 포레스트 대표와 만나 결국 기회를 얻었다. 6개월 한시 인턴으로 포레스트파트너스에 입사한 뒤 6개월 후 정식 이사로 합류하며 투자 전문가의 길을 걷게 됐다.

◇투자 스타일 및 철학 : ‘포기하지 않으면 길 열려’

싱크대 수리공에서 성공한 기업 경영자로 거듭난 셰이 칼은 “인생의 비밀은 클리셰 단어 뒤에 숨어있다”고 말했다. ‘클리셰’란 자주 쓰는 단어 활자를 미리 조합해 놓은 인쇄 용어로 상투적인 생각이나 틀에 박힌 행동을 뜻한다. 그는 성공이 클리셰라고 생각하는 일을 반복적으로 수행할 때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허 이사의 생각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본인이 확신을 갖고 투자 전략을 수립했다면 그 이후부터는 포기하지 않는 근성이 성공을 좌우한다고 믿는다. 때로 근성은 큰 난관에 봉착할 때 현실에 안주하는 게 아닌 돌파구를 찾는 노력을 창의적으로 수행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다.

그는 PEF 업계에 뛰어들 때부터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자신의 무기로 삼고자 결심했다. 올해 거듭된 투자금 모집 실패에도 자율주행 회사의 프로젝트펀드에 끊임없이 몰입해 투자금 모집에 성공했다.

투자 결정은 완벽한 이해를 동반해야 비로서 이뤄진다. 1%라도 의구심이 들때에는 이를 해소할 때까지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 비타협적 노력이 있어야 투자자(LP)들에게 자신있게 투자 건을 말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트랙레코드 1: 자율주행 시장 선구자, 오토엑스 투자

오토엑스는 인공지능(AI)·로보틱스 전문가인 샤오젠슝이 2016년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에 설립한 자율주행 스타트업 기업이다. 샤오젠슝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2013~2016년 프린스턴대에서 조교수로 일하며 ‘컴퓨터비전·로보틱스 랩’ 소장을 지낸 인물이다. 회사명 오토엑스의 ‘엑스(X)’는 그의 별명인 ‘프로페서 엑스’에서 따왔다.

허 이사는 입사 후 첫 투자 대상으로 오토엑스를 낙점했다.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시장이 성큼 다가왔듯이 자율주행 시대도 ‘예고된 미래’로 판단했다.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보여준 것 처럼 기술력이 우위인 회사가 결국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고 봤다.

오토엑스는 외형은 스타트업이지만 기술력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 5단계로 나뉘는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에서 오토엑스의 기술 수준은 조건부 무인 자율주행이 가능한 4단계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 4단계 테스트를 진행하는 62개 업체 중 기술력 지표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기업으로는 최초로 동승자 없이 무인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했다. 승자 없이 무인 테스트가 가능한 곳은 세계적으로 5곳에 불과하다. 오토엑스를 포함해 구글의 웨이모, GM의 크루즈, 아마존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ZOOX, 미국 스타트업 NURO 등이다.

그러나 투자 유치는 쉽지 않았다. 적자가 누적된데다 상용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 의사결정에 발목을 잡았다. 특히 벤처투자 단계가 아닌 대규모 자금이 집행되는 상황에서 자율주행 스타트업 분야를 투자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금융기관 LP들은 대다수 난색을 표했다. 가능성은 높지만 보여준 ‘숫자’와 밸류에이션의 격차가 너무 크다는 판단이다.

국내 주요 전략적투자자(SI)들도 마찬가지다. 허 이사는 자율주행에 관심을 갖을 만한 국내 주요 대기업·중견기업 관계자들을 빠지지 않고 만났지만 투자 유치 결정을 쉽사리 끌어내지 못했다. 투자 결정이 늦어지자 오토엑스에서도 다른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내부에서도 ‘그만두자’는 목소리가 나올 만큼 만만치 않은 상황이었다.

허 이사는 동원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모두 활용하고, SI 관계자들에게 직접 연락해 가능성을 입증하고자 노력했다. 저명한 국내 연구소에서 오토엑스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답변을 받아내는 등 신뢰를 주기 위한 작업을 전방위적으로 펼쳤다. 결국 일부 SI들이 LP로 참여하면서 8000만 달러(약 9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성사시켰다. 굴지의 기술력을 지닌 자율주행 스타트업 기업을 크로스보더(국경간 거래) 딜 형태로 투자에 성공하며 ‘자율주행 투자 선구자’로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오토엑스는 이번 외부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본격적으로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개발한 무인 자율주행 택시인 ‘로보택시'(Robotaxi)는 6개월간의 시험 기간을 거쳐 중국 선전시 교통 당국으로부터 시범운행 허가를 얻었다. 오는 2022~2023년 자율주행 택시와 자율주행 트럭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트랙레코드 2 : 유니콘 눈앞에 둔 트릿지 ‘동반자’

포레스트파트너스는 온라인 글로벌 무역중개 플랫폼 기업 트릿지의 오랜 재무적 동반자다. 2018년 첫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100억원을 추가 투자해 트릿지가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

2014년 설립된 트릿지는 글로벌 농⋅축⋅수산물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 유명하다. 글로벌 농식품 시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농식품 분야, 특히 신선식품의 B2B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수집한 가격 데이터는 5억건, 농산물 공급처 정보는 전 세계 90국 11만개에 달한다. 포레스트파트너스는 VC본부에서 트릿지에 유동성을 공급해주며 플랫폼 업체로 자리잡는데 큰 도움을 줬다.

트릿지는 올해 머신러닝 기술과 세계 각지의 현지 무역 전문가를 추가로 채용하기 위해 투자 유치를 진행했다. 포레스트파트너스는 투자 규모가 700억원으로 커지자 VC본부에서 PE본부로 투자 주체를 변경했다. 이 실무 업무를 허 이사가 맡았다.

트레이더 출신인 그는 곡물 거래 중개 역할을 하는 트릿지의 사업 내용을 속속 알고 있었다. 원자재 트레이더로 일했던 신호식 트릿지 대표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기업가치 제고 전략등을 짜는데 상호 시너지를 일으켰다. 트릿지의 트레이딩 전략이 분명한 만큼 LP들의 투자 유치도 비교적 손쉽게 이뤄냈다. 그는 트릿지가 유니콘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돕겠다는 목표다.

◇업계 평가: 인품·끈기 뛰어난 운용인력

허 이사는 본인을 낮추고 상대방을 높여주는 겸손한 인품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문점이 생기면 부하 동료에게도 끊임없이 질문할 정도로 ‘권위’를 멀리하고 ‘배움’을 가까이 둔다.

한승 포레스트대표는 “허 이사는 딜 메이커가 갖춰야하는 집중력과 균형감각을 조화롭게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내외부적으로 대인관계 기술이 뛰어나 바이아웃 딜을 이끄는데 탁월한 역량이 있다”고 평가했다.

일년간 같은 팀에서 호흡을 맞춘 박준수 포레스트파트너스 차장은 “인턴 직원을 포함해 모든 이들을 대할 때 본인을 먼저 낮춘다”며 “모두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줘 조직을 이끌고 LP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데 뛰어나 배울점이 많다”고 말했다.

오토엑스 투자건에서 함께 일한 김우중 애셔스트 홍콩 변호사는 “딜 막판 결렬 위기에 처했지만 허 이사가 네트워크를 통해 LP를 설득, 딜이 성사될 수 있게 했다”며 “소통 능력이 매우 뛰어난 분”이라고 밝혔다.

이공계 출신으로 기술적 이해도가 높은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박 차장은 “이공계 지식을 바탕으로 반도체,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기술 분야에서 항상 뛰어난 분석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 “글로벌 그로쓰 기업 동반자”

허 이사는 단기적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페셜리스트’가 되는 것이 목표다. 글로벌 4위 업체인 중국 오토엑스에 투자한 만큼 PEF의 사각지대인 자율주행 분야를 선도적으로 파악해 향후 투자를 이끌겠다는 포부다.

자율주행에 관심있는 전략적투자자들과 공동으로 투자를 진행하거나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은 선별해 포트폴리오 기업으로 두겠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자율주행을 투자 경험을 밑바탕으로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지니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그로쓰 투자 전문가로 거듭나고자 한다. 포레스트파트너스는 잠재력이 큰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데 특화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역량을 활용해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그로쓰 기업들을 발굴해 크로스보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허 이사는 “경쟁력있는 그로쓰 글로벌 기업들을 찾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딜 소싱 역량을 통해 우수한 기업의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세훈 기자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109161724350840101443&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AI로 전세계 농산물값 한눈에… 월마트도 우리 회사에 시세 물어보죠

August 27th, 2021 Posted by News, Uncategorized 0 thoughts on “AI로 전세계 농산물값 한눈에… 월마트도 우리 회사에 시세 물어보죠”

요즘 급등하는 장바구니 물가의 원흉은 기후변화다. 거듭되는 폭염과 한파 등 이상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농⋅축⋅수산물의 생산량이 출렁이고, 이에 따른 가격 변동성 역시 극심해졌다. 실제로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집계하는 세계식량가격지수(FFPI)는 지난 5월 127.8로 10년 만에 최고 상승률(4.8%)을 기록했다. BIS(국제결제은행)가 지난해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수급 불균형으로 단기간 내 식료품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예상한 것이 현실이 된 것이다.

스타트업 ‘트릿지(Tridge)’는 이처럼 점점 심화하는 농⋅축⋅수산물 시장의 변동성을 기회로 삼았다. ‘글로벌 농⋅축⋅수산물 무역 거래 플랫폼’이라는 신개념 서비스가 이 회사의 주력 사업이다. 세계 각국의 휴민트(정보원)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세계 각지의 농수산물 공급처와 가격 동향 정보를 수집·분석해 판매하고, 직접 거래를 중개하거나 무역 업무 대행까지 한다. 신호식(44) 대표는 “한마디로 글로벌 농⋅축⋅수산물 시장의 허브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트릿지가 지금까지 수집한 가격 데이터는 5억건, 농산물 공급처 정보는 전 세계 90국 11만개에 달한다. 카길 같은 농산물 전문 기업이나 골드만 삭스 같은 투자은행의 농산물 원자재 투자 그룹 이상의 정보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전 세계 가격과 공급망 정보 확보

트릿지는 이미 글로벌 농⋅축⋅수산물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 유명하다. 트릿지를 통해 농⋅축⋅수산물 데이터를 얻거나, 상품을 거래하는 글로벌 기업이 9만개를 넘어섰다. 코스트코⋅월마트⋅이마트⋅델몬트⋅돌(Dole) 같은 유통 대기업부터 맥킨지⋅PWC⋅딜로이트 같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 등 고객사의 면면도 화려하다. 신 대표는 “대부분 해외 기업이고, 국내 기업 고객 비율은 5% 남짓”이라고 했다.

신 대표는 투자은행 도이치방크와 한국투자공사에서 원자재 트레이더로 일하면서 사업 아이디어를 얻었다. “농⋅축⋅수산물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가격과 공급처 정보에 대한 수요는 날이 갈수록 커지는데, 이를 손쉽게 얻을 방법이 없더라”는 것이다. 신 대표는 “인간이 소비하는 식품의 약 25%가 국제 농산물 시장에서 거래되는데, 농⋅축⋅수산물 거래처 정보와 원가가 (무역·유통기업의) 영업 비밀이라 제대로 공유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로 인한 리스크는 크다. 거래하던 곳의 생산량이 부족해지거나 가격이 폭등하면, 정보나 네트워크가 부족한 기업은 한철 장사를 모두 놓칠 수 있다. 대체 공급처를 찾는다 해도 농장이 있는 해외에 직원(에이전트)을 급파해 품질을 확인하고 운송과 검역 절차를 밟는 시간까지 감안하면 다음 시즌에나 물건을 팔 수 있다.

이런 문제를 손쉽게 해결해 주는 것이 트릿지의 역할이다. 신 대표는 “(트릿지를 통해) 전 세계 농산물의 품목별 공급량과 가격을 동시에 살피고 분석해 빠른 공급처 전환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예컨대 멕시코에서 수입하는 아보카도가 비싸지면, 트릿지가 관리하는 페루나 칠레, 케냐의 제품으로 바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 세계 90국 11만 공급처의 정보를 확보하고 있어 가능한 일이다. 2015년 설립된 트릿지는 이런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듬해 손정의의 소프트뱅크에서 30억원을 투자받았고, 지난 6월엔 벤처캐피털 포레스트파트너스에서 6000만달러(약 7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외국인 직원 더 많은 ‘글로벌 기업’

트릿지가 이렇게 많은 공급처를 발굴·관리하는 비결은 두 가지다. 우선 직접 농장을 방문해 상품을 검수하고 계약도 체결하는 현지 무역 전문가 EM(Engagement Manager)이 있다. 270명의 트릿지 직원 중 절반 이상이 EM이다. 신 대표는 “신선도가 중요한 농⋅축⋅수산물을 다루는 만큼 직접 농장을 방문해 상품을 확인하고 유통 과정을 책임져줄 현지 전문가는 필수 인력”이라고 했다. 트릿지는 네덜란드 등에 상주하는 채용팀을 통해 산지(産地)의 현지인 전문가를 직접 채용하고 있다. 그는 “국내 스타트업이지만 외국인 직원이 더 많다는 점에서 우리는 글로벌 기업”이라고 했다.

두 번째는 트릿지의 AI 시스템이다. EM을 통해 직접 입수한 정보부터 관련 협회가 발표하는 통계, 전문가 보고서, 정부 발표와 외신 등 약 1100만곳의 출처에서 나오는 매일 5만개의 방대한 농⋅축⋅수산물 데이터가 AI를 통해 자동으로 수집·분류·분석되고 있다. 이 AI는 40여 명의 사내 개발자가 5년의 세월을 들여 개발했다. 신 대표는 “15만 품목을 20만개 이상 속성(屬性)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재배 방법과 원산지, 수출량, 가격 같은 기초적인 정보를 넘어서 같은 새우라도 머리를 떼어낸 상품인지까지 분류해낸다”고 설명했다. 트릿지가 첨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인정받는 이유다.

신종 코로나 대유행(팬데믹) 속에 출장길이 막히자 풍부한 시장 데이터와 현지 전문가(EM)까지 대거 보유한 트릿지를 찾는 기업이 급증했다. 트릿지 측은 “매달 약 1000~1500건의 계약을 주선 중”이라며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약 2~3배 늘어난 수치”라고 했다. 올해 말까지 EM 수를 500명으로 늘리기 위해 전 세계 50국에 지사도 추가 설립 중이다. 지난 6월 신규 투자 과정에서 트릿지의 기업가치는 5억달러(약 5800억원)로 평가됐다. 차세대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진입도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대표는 “미국 블룸버그 같은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이 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안상현 기자

https://www.chosun.com/economy/mint/2021/08/27/VVTFCKXJBVAPRN2DLEGRZNBOZI/?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김익환이 만난 혁신 기업가(27) 신호식 트릿지 대표

August 23rd, 2021 Posted by News, Uncategorized 0 thoughts on “김익환이 만난 혁신 기업가(27) 신호식 트릿지 대표”

창업 6년 차인 트릿지(Tridge)는 코로나19로 수혜를 본 신선식품 B2B 무역 플랫폼이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59만 명 수준이던 트릿지 방문자 수는 1년 만에 90만 명을 돌파했다. 전통적인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오프라인에서만 이뤄지던 전 세계 신선식품 무역 거래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기존에 없던 시장을 개척하며 글로벌 무역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는 트릿지의 신호식 대표를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가 만났다.

먼저 트릿지의 사업 모델을 설명해달라.

트릿지는 농축수산물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없애기 위해 수십만 종에 달하는 농축수산물의 거래 가격, 수출입 물량, 품질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구매자가 트릿지 플랫폼에서 주문을 넣으면 현지 농장 실사, 공급자 이력 검증, 계약 협상, 패키징, 운송, 세관 업무 등 무역 업무를 대행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트릿지의 사업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전 세계 9만여 개 기업이 가입되어 있고 월평균 30만여 명이 트릿지를 방문한다. 11만여 개 공급처가 1만5000여 종에 달하는 농축수산물을 트릿지에서 거래하고 있다. 전 세계 상품 가격 정보가 매일 5만 개씩 업데이트된다.

트릿지를 창업한 계기는 무엇인가.

투자은행에서 원자재 트레이더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2012년에 원자재 투자회사인 TP파트너스를 설립한 것이 출발점이다. 트레이더 시절,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계약했던 물량을 확보하지 못할 뻔했던 아찔한 경험이 있다. 시장의 수요·공급 정보를 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면 엄청난 기회가 되겠다고 생각했다.

아찔한 경험이란 무엇이었는지.

미국 광산회사에서 석탄 6만 톤을 공급받아 한국과 일본 제철회사에 납품해야 했다. 그런데 석탄 시세가 오르면서 이 회사가 약속했던 물량을 더 비싼 값에 다른 곳에 팔아버렸다. 온라인에서는 석탄 공급자 정보를 찾을 수 없어서 미국 전역에 있는 광산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웃돈을 주고 6만 톤이라는 어마어마한 물량을 겨우 맞췄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공급처가 공급을 중단해도 전 세계에 있는 다른 공급처들의 물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거래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라는 생각이 트릿지 창업으로 이어졌다.

정보 비대칭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농축수산물 시장은 거래 단위가 굉장히 크고, 공급자와 수요자들이 각자 에이전트를 고용해 중간에서 거래하는 형태다. 예를 들어 페루에서 나는 블루베리의 시즌당 수출량은 1억5000만 달러(약 1조8000억원)에 달해, 한국처럼 규모가 작은 나라에 컨테이너 몇 개 정도 판매하는 게 이들 공급처에는 큰 의미가 없다. 이처럼 전 세계에서 거래 규모에 따른 비대칭이 발생하고 이게 곧 정보 비대칭으로 이어진다.

최초 창업은 2012년 원자재 투자회사인 TP파트너스였는데 3년 뒤 농축수산물 플랫폼인 트릿지로 탈바꿈했다. 사업 아이템이 바뀐 이유는 무엇이었나.

처음에는 원자재 트레이더로서 경력을 살려 무역 플랫폼을 기획했다. 전 세계에서 ‘파인더(Finder)’라고 하는 프리랜서 에이전트들을 모아서 무역이나 투자와 관련된 기획을 제공받고 보상해주는 형태로 사업을 개발해나갔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원자재보다 농축수산물 정보에 대한 수요가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시장이 가장 산업화가 덜 돼 있고 기후 영향 등 변동성이 심한 편이라 이 문제를 온라인에서 데이터로 해결하는 곳이 없었다. 벤치마킹할 곳이 없어 애를 먹었지만 경쟁사도 없었기 때문에 우리가 잘 만하면 세계 최초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했다.

가격 정보와 같은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과 세계 각국의 공급처 및 수요처를 서로 연결해주는 것은 전혀 다른 분야인데 어떻게 두 가지 사업을 같이 운영하게 됐나.

먼저 수년간 데이터를 모으면서 시스템을 구축해나갔다. 5년 정도 전 세계에서 상품 데이터를 먼저 모아서 한 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었고, 시장 수요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 무역 전문가(Engagement Manager) 제도를 도입하며 공급자 검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방대한 농수산물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계 각지에서 직원들이 직접 공급자의 이력과 신용도를 체크하며 무역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플랫폼만 운영하는 게 아니라 무역 전문가들을 세계 각지에 파견해 공급자 검증 시스템을 갖춘게 핵심 경쟁력인 것 같다. 인공지능(AI) 등 IT 기술이 할 수 없는 부분인가.

농축수산물은 신선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구매자 측에서 가장 우려하는 부분을 해소해주기 위해서는 사람이 중간에서 책임지고 문제가 없는지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해 갑자기 공급이 끊기면 바로 다른 공급처를 찾아 해결하는 등 현지에서 직접 컨트롤한다.

데이터는 어떻게 수집하고 관리하는가.

일부는 AI를 통해 자동으로 수집하고, 나머지는 현지 전문가들이 직접 도매시장 등을 발로 뛰며 가격 데이터를 수집한다. 거래량이 많아질수록 데이터의 양과 질도 업그레이드된다. 트릿지에서 토마토, 감자, 고등어 등 원하는 품목을 검색하면 도매시장 가격 추이, 수출입 규모, 최대 수출국 및 시장점유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품목별로 심층 리포트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는 없었나.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거래가 막히면서 상품 공급망이 불안정해졌고, 그 결과 트릿지를 찾는 수요가 늘면서 오히려 더 빨리 성장했다. 지금은 링크드인이나 글래스도어 등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들을 활용해 현지 전문가들을 빠르게 채용할 수 있는 시대인 데다 SNS를 통한 글로벌 브랜딩도 한결 수월해지면서 해외 사업의 장벽이 굉장히 낮아졌다.

전 세계에서 농축수산물을 거래하는 온라인 플랫폼은 트릿지가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 벤치마킹할 만한 선례가 없었을 텐데 힘든 점은 없었나.

참고할 만한 사업 모델이 없어서 초반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경쟁사가 없기 때문에 무한대로 성장할 수 있다. 전 세계 농축수산물의 수급 상황에 따라 가격변동이 발생하면 바로 트릿지에 반영되는데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우리뿐이다.

글로벌 농축수산물 거래 플랫폼을 한국 스타트업이 만들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왜 이 시장을 혁신하겠다는 시도가 그동안 없었을까.

일단 플랫폼을 구축하는 과정이 너무 어렵다. 데이터를 매핑(데이터를 시각화하는 일)하려면 품종, 경작 방법, 거래 유닛, 직매인지 도매인지 등 거래 시장 단계를 모두 이해해야 한다. 돈과 시간을 많이 투입해야 가능한 플랫폼이고 트릿지도 지금의 형태를 갖추기까지 5년이 걸렸다.

현재 매출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월 100억원 정도 매출을 내고 있고 연말까지 월 5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내년에는 조 단위 매출을 만들고자 한다.

트릿지 서비스를 사용해본 고객들을 중심으로 ‘로크인(lock-in)’ 효과가 나타나면 성장세가 더욱 빨라질 것 같다.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나.

실제로 거래 규모가 큰 바이어들일수록 트릿지에서 더 큰 수혜를 누리고 있다. 거래를 할수록 가격 면에서도 이득을 볼 수 있고 거래 아이템과 지역을 늘려가는 경우가 많다. 오프라인이 셧다운된 코로나 기간 동안 더 빨리 규모의 경제가 구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 세계에 전문가들을 파견하려면 대규모 채용이 전제되어야 할 것 같다. 인재 채용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

매달 50여 명을 채용하고 있고 하반기에만 500여 명 정도 채용할 예정이다. 최근 시리즈C 투자를 통해 700억원 규모를 조달한 것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전 세계 고객들과 더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려 한다. 현재 50여 개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고 내년 상반기에는 100개국에서 현지법인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일하는 방식의 관점에서 트릿지는 IT 기업에 가깝나, 컨설팅 기업에 가깝나.

1차적으로는 IT 기업의 성격이 강하고 그다음으로는 트레이딩 기업의 특징도 지녔다. 두 가지 사업 모델이 함께 성장해야 하기 때문에 공존한다고 보면 된다. 애플이 최고의 IT 기업이자 마케팅 기업이듯이 우리도 IT 조직과 오퍼레이션 조직 간에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핵심 역량이라고 생각한다.

트릿지의 기업문화를 설명한다면.

care, discipline, intensity 등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케어’는 서로 챙겨주는 문화, 즉 의리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동료애로 뭉쳐 어려운 과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동시에 자기 통제권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고 굉장히 인텐스하게 일하고 있다. 90년대생들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있는데, 나는 오히려 이들이 성공에 대한 열망이 훨씬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 선배 세대만큼 성장 또는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거다’ 싶은 기회가 주어졌을 때 훨씬 더 집중하고 헌신하는 친구들이 많다.

트릿지가 제공하는 기회는 무엇인가.

6개월마다 나이와 연차에 상관없이 퍼포먼스 평가에 따른 연봉 인상 및 승진 기회를 제공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공격적인 승진과 보상 제도를 운영하다 보니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공정한 피드백에 목마른 글로벌 인재들이 트릿지를 찾는다. 가장 큰 인센티브는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글로벌 농축수산물 무역 거래는 3000조원 규모의 시장이다. 전 세계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내가 시장의 선구자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산업은 흔치 않다.

트릿지가 궁극적으로 창출하고자 하는 가치가 있다면.

궁극적으로 무역의 본질은 각 경제주체들의 효용가치를 올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즉, 상품을 공급하는 농가들의 소득이 늘어나고 상품을 소비하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확장되는 것이다. 트릿지의 시스템이 고도화될수록 앞으로 더 윤리적이고 투명한 거래가 가능해질 것이다. 상품이 어디에서 생산되어 어떤 물류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됐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트릿지가 꼭 필요한 사회 인프라로 성장하길 바란다.

김민수 기자 kim.minsu2@joins.com / 사진 김현동 기자

http://jmagazine.joins.com/forbes/view/334505

An Approach To Food Security: Digital Transformation

July 13th, 2021 Posted by News, Uncategorized 0 thoughts on “An Approach To Food Security: Digital Transformation”

Nikolai, a fruit importer based in Moscow, Russia, is urgently looking for 100 metric tons (MT) of tomatoes to distribute to his wholesale clients as his supplier in Mexico was hit with a hurricane and supply was cut. Yet, this is proving difficult as prices have skyrocketed as other areas in Central America have also suffered from the impacts of the hurricane.

On the other side of the pond, Mr. Cho, a farmer of tomatoes in Gyeongbuk, South Korea, is considering dumping his tomato crops due to an unexpected oversupply that caused prices to plummet. Nikolai and Mr. Cho both have what each other wants, but trading between the two is almost impossible due to the lack of information available. How can the two businesses be brought together in a trusted environment in order to facilitate a profitable business relationship?

This is typically what information asymmetry looks like to the average buyer and supplier in the food industry. Without a balanced view of the available data, connecting a potential buyer with a new supplier is incredibly challenging. And if the standard supply chain is disrupted it creates an effect that can see the whole chain collapse. That is why companies who can harness the data and then provide a service that creates a trusted connection can prove invaluable to securing the food supply chain globally.

Why solve information asymmetry in the food trading industry?

A solution to information asymmetry will help strengthen the global supply chain while helping prevent a domino effect of asymmetry. For example, a product ranges from grade one to grade ten in terms of its quality. In a stable state, the first-grade buyers (normally the biggest buyer with the highest need) and first-grade suppliers (the ones with the more reliable high-quality product) match, second-grade buyers are matched with second-grade suppliers and so on. If there was a sudden problem with a first-grade supplier, the first-grade buyer will need to source products from the second-grade supplier. The second-grade buyer, whose matched supplier can no longer supply them, will need to source from a third-grade supplier.

As this cycle continues, the supply chain becomes unstable and is at risk of collapsing, whether temporarily or long-term. This is what happened when meat processing plants in the United States were temporarily shut down due to the spread of Covid-19. Plants were hit as thousands of workers tested positive for the virus. Pork processing plants were particularly affected with three of the major factories forced to close. Compared to the year before, beef processing went down 27% while pork processing went down almost 20%, according to the USDA, as reported by CNN.

When products are under-produced in one region due to issues such as climate change or the current global pandemic, there is a tendency to over-produce in other regions, maintaining the total global volume, but local supply can still be dramatically affected. Although the total volume remains relatively static, the makeup of this total volume can vary significantly, and the challenge of trading revolves around the information available. How do the buyers and suppliers know each other exists and at what prices are their products being traded? Information asymmetry in the food trading industry can be incredibly severe and can create considerable swings in product value as a result.

Agricultural products, especially fruits and vegetables, have considerable variations in variety, quality and production. With language and foreign exchange barriers always present, it can be difficult to compare global prices and data. The first challenge is to establish an objective criterion for comparing prices. For example, apples have hundreds of varieties and suppliers scattered around the world in tens of thousands of units. To objectively compare the prices you need to start by categorizing the variety and quality grades of each product and then collect price data. This is facilitated by local knowledge, partnerships with governments and trade associations. The digital transformation of the food and agriculture industry has also had a positive impact, enabling trading platforms to analyze thousands of new sources through machine learning. Platforms such as Tridge also use analog information provided directly from the suppliers that deal directly with us. This data is then all cross-compared to ensure that it is as accurate and reliable as possible before it is uploaded to a platform to enable buyers and suppliers to have better visibility of the product availability and supply.

Another major hurdle is trust. The food and agriculture industry is accustomed to doing business in a face-to-face manner where trust is built over years of trading. As with every industry, there are unscrupulous individuals who will try to manipulate the system for their own gain. However, problems outside of the control of the supplier can also result in products not getting to the consumer. More recently, and as an indirect result of the challenges of Covid-19, many in the industry have seen logistics problems with global shipping being subjected to significant delays. Problems such as these can result in produce rotting by the time it arrives at its destination through no fault of either the buyer or supplier. Any provider attempting to correct asymmetry in the industry is tasked with safeguarding against common issues.

Covid-19 brought about the perfect storm for the food and agriculture industry: no business travel permitted, shipments facing weeks of delays due to container shortages, lack of available workforce to harvest products or to process the raw products to the finished packaged goods. Each of these led to a serious global challenge around food security. Digital transformation can help overcome this by enabling the fulfillment of orders in much the same way that Amazon works. Trading platforms can become the eyes and ears of the buyers and bring significantly smaller suppliers to a global stage to create a new buying economy where supply and demand are both satisfied.

Hoshik Shin

https://www.forbes.com/sites/forbesbusinessdevelopmentcouncil/2021/07/13/an-approach-to-food-security-digital-transformation/?sh=4febdf5d535b

SoftBank-Backed Korean Agriculture Marketplace Valued At $500 Million After Latest Funding

July 13th, 2021 Posted by News, Uncategorized 0 thoughts on “SoftBank-Backed Korean Agriculture Marketplace Valued At $500 Million After Latest Funding”

Tridge, a Seoul-based agriculture marketplace backed by SoftBank, has raised $60 million in a new funding round that has more than tripled its valuation to $500 million in a year.

Korean venture capital firm Forest Partners, a returning investor, was the sole investor in the funding round, said Tridge. The startup intends to use the fresh funding to expand its packing and warehousing facilities to meet rising demand from food businesses whose supply chains were disrupted by the pandemic.

In April last year, Tridge raised $11 million at a valuation of $140 million from Forest Partners, U.S.-based Activant Capital and SoftBank Ventures Asia, the early-stage venture arm of Japanese billionaire Masayoshi Son’s tech conglomerate. In 2019, Tridge raised $5.5 million from SoftBank Ventures Asia.

SoftBank has invested in several Korean startups in recent years, including $175 million into AI tutoring app Riiid in May and $160 million into content localization service provider Iyuno-SDI in April. SoftBank reported record full-year net income in May, thanks in large part to Korean e-commerce giant Coupang’s blockbuster New York IPO in March. SoftBank’s Vision Fund is planning to buy a 10% stake in Korean hotel booking platform Yanolja for $870 million, according to a Financial Times report.

Founded in 2015 by Hoshik Shin, a former Deutsche Bank commodities investor, Tridge is an online platform that links farmers in more than 150 countries with food buyers around the world, helping cut out the middlemen. Products sold on Tridge, which is short for transaction bridge, includes fruits, seafood and coffee beans.

Demand for Tridge’s services soared in the pandemic era as logistics congestions and travel restrictions forced buyers and suppliers to find alternative ways to sell and source products. “With the pandemic, it’s becoming more and more difficult for buyers to have physical interactions or [face-to-face] meetings, so dealing with a supplier whom they’ve only met online can be risky,” says Kyunghwan Cha, Tridge’s director of operations. “Essentially, we are the ones who purchase products from the suppliers so buyers do not have to worry about the reliability of the suppliers.”

Last year, Tridge launched a market intelligence service, which utilizes AI, data analytics and algorithms to publish market trend reports for food buyers. The startup also launched a fulfilment service, providing door-to-door delivery for buyers.

So far, 50,000 buyers, including the likes of Walmart, Nestlé and Kellogg’s, have used its market intelligence and fulfilment services, according to Tridge. Sales from its fulfilment service, its biggest revenue source, is expected to reach $300 million by the end of the year, the startup said in a statement.

Ruby Leung

https://www.forbes.com/sites/rubyleung/2021/07/13/softbank-backed-korean-agriculture-marketplace-valued-at-500-million-after-latest-funding/?sh=4ec544de4947

포레스트파트너스, 전 산은맨 PE부문 대표로 선임

June 10th, 2021 Posted by Company News 0 thoughts on “포레스트파트너스, 전 산은맨 PE부문 대표로 선임”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포레스트파트너스가 산업은행 구조조정실 출신 인사를 PE 부문 대표로 영입했다. 벤처캐피탈(VC) 분야에 특화된 역량과 함께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을 통해 PEF 분야도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레스트파트너스는 최근 김석균 전 산업은행 구조조정실장을 PE 대표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산업은행 시절 M&A실에서만 1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다. 국책은행에서 선굵은 투자 건을 다루며 M&A, 구조조정에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앞서 2017년 구조조정1실 실장을 맡으며 금호타이어 매각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2018년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PE의 포트폴리오 기업 서울공항리무진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공항리무진은 국내 2위 공항버스 운송업체다. 투자기업 관리뿐 아니라 주 전공분야인 투자를 하기 위해 포레스트파트너스에 합류했다.

포레스트파트너스 PE본부는 김 대표 합류로 총 4명의 운용인력으로 구성됐다. 오퍼레이팅 파트너는 강경훈 전 레진엔터네이먼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맡았다. 강 파트너는 JP모건 홍콩, HSBC PE, 우버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 밖에 허준영 이사는 컨설팅업체 액센츄어를 시작으로 스탠다드차타드PE(현 어펄마캐피탈), SK이노베이션 및 SK트레이딩이인터네셔널 등을 거쳐 포레스트파트너스에 합류했다. 이밖에 EY한영 출신의 박준수 차장, 컨설팅 회사 룩센트 출신 김영찬 과장이 있다.

PE본부 인력이 보강되면서 투자 실적도 가시화되고 있다. 포레스트파트너스는 앞서 에어로케이항공, 제이콘텐트리, 동인인터네셔널 등에 투자했지만 VC 분야만큼 활발한 실적은 없었다.

VC분야는 2개의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제주맥주, 파두(FADU), 리카본, 트릿지 등에 투자해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제주맥주의 기업공개(IPO)로 일부 엑시트를 통해 원금 대비 4배 가량의 수익을 냈다.

그러나 최근 세계 5위권 기술력을 지닌 중국 자율주행업체 오토엑스에 8000만 달러(약 900억원)를 투자하는 성과를 냈다. 오토엑스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지녔지만 아직 스타트업인데다 중국 크로스보더(국경간 거래)로 거래 종결이 쉽지 않은 딜로 평가된다. 난이도 높은 투자를 끝낸 만큼 올 하반기부터는 왕성한 투자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더벨 조세훈 기자

http://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106101023086640107576&lcode=00&page=1&svccode=00

포레스트파트너스, 중국 자율주행업체 오토엑스 투자

June 10th, 2021 Posted by News, Uncategorized 0 thoughts on “포레스트파트너스, 중국 자율주행업체 오토엑스 투자”

국내 사모투자펀드(PEF)운용사 포레스트파트너스가 중국 자율주행업체 오토엑스(Auto X)에 투자했다. 세계 5위권 기술력을 지닌 오토엑스는 알리바바 등의 투자를 받는 등 높은 잠재력을 평가받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 유치로 자율주행 택시, 자율주행 트럭 등의 상용화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레스트파트너스는 최근 오토엑스에 8000만 달러(약 900억원)을 투자했다. 아직 수익이 나지 않는 기업이지만 모빌리티 산업에 관심이 높은 국내 투자자들이 앞다퉈 관심을 보이며 투자금 모집을 끝냈다. 굴지의 기술력을 지닌 자율주행 스타트업 기업을 크로스보더(국경간 거래) 딜 형태로 투자에 성공하며 저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토엑스는 2016년 인공지능(AI)·로보틱스 전문가인 샤오젠슝이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에 설립한 자율주행 스타트업 기업이다. 샤오젠슝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2013~2016년 프린스턴대에서 조교수로 일하며 ‘컴퓨터비전·로보틱스 랩’ 소장을 지낸 인물이다. 회사명 오토엑스의 ‘엑스(X)’는 그의 별명인 ‘프로페서 엑스’에서 따왔다.

외형은 스타트업이지만 기술력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 5단계로 나뉘는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에서 오토엑스의 기술 수준은 조건부 무인 자율주행이 가능한 4단계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 4단계 테스트를 진행하는 62개 업체 중 기술력 지표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기업으로는 최초로 동승자 없이 무인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했다. 동승자 없이 무인 테스트가 가능한 곳은 세계적으로 5곳에 불과하다. 오토엑스를 포함해 구글의 웨이모, GM의 크루즈, 아마존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ZOOX, 미국 스타트업 NURO 등이다.

뛰어난 기술력이 입증되자 중국 내 투자자들이 전략적 투자 대상으로 낙점했다. 지난 2019년 시리즈A 투자 유치에서 중국 알리바바와 둥펑자동차 등이 오토엑스에 1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번 시리즈B에는 국내 포레스트파트너스와 함께 글로벌 펀드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토엑스는 외부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본격적으로 상용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개발한 무인 자율주행 택시인 ‘로보택시'(Robotaxi)는 6개월간의 시험 기간을 거쳐 선전시 교통 당국으로부터 시범운행 허가를 얻었다. 오는 2022~2023년 자율주행 택시와 자율주행 트럭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더벨 조세훈 기자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106090943238480103723&lcode=00&page=1&svccode=00

글로벌 무역중개 플랫폼 트릿지, 유니콘 등극 눈앞

June 10th, 2021 Posted by Portfolio News, Uncategorized 0 thoughts on “글로벌 무역중개 플랫폼 트릿지, 유니콘 등극 눈앞”

온라인 글로벌 무역중개 플랫폼 기업인 트릿지가 외부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글로벌 농수산식품 무역거래 플랫폼을 구축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매출 성장폭이 커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이 머지 않았다는 평가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포레스트파트너스는 최근 트릿지에 700억원을 투자했다. 거래 대상은 구주 일부와 신주다. 포레스트파트너스는 2018년 첫 투자로 인연을 맺은 이후 트릿지가 매년 급격히 성장하자 지속적으로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해에도 100억원을 투자했다. 트릿지가 구축한 농식품 무역거래 플랫폼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으면서 추가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2014년 설립된 트릿지는 전 세계 농식품 상품에 대한 디지털 무역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다. 트릿지는 한국투자공사와 도이치뱅크에서 글로벌 트레이딩 및 투자 업무를 맡았던 신호식 대표가 전문 인력들과 함께 B2B 글로벌 플랫폼이라는 독특한 사업모델을 구상하며 출발했다.

플랫폼 모델의 핵심은 기존 글로벌 무역 시장에서 수요자와 공급자간 직접 거래를 가로막았던 정보의 비대칭성, 상호 신뢰성 부재, 거래의 복잡함을 해결하는데 방점이 찍혀있다. 농식품 시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농식품 분야, 특히 신선식품의 B2B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성공해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트릿지는 사업 모델의 확장성과 독특함을 인정받아 2016년 첫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가 트릿지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시리즈A에 30억원을 투자했다. 2018년 4월에는 포레스트파트너스로부터 30억원, 소프트뱅크벤처스에게 5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비슷한 시기 미국 금융사인 액티번트캐피탈도 약 22억원을 투자했다. 당시 트릿지의 기업가치는 1500억원으로 책정됐다.

플랫폼 모델이 본격적으로 상업화되면서 기업가치가 빠르게 올랐다. 트릿지는 현재 1200개 이상의 상품에 대한 100억개 이상의 무역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6억개의 가격 데이터, 1000만개 이상의 공급자, 수요자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마켓 인텔리전스(시황) 서비스를 출시해 전세계 유통, 브랜드, 컨설팅 회사들이 유료 구독을 하고 있다.

트릿지는 머신러닝 기술과 전 세계 60여 명의 현지 무역 전문가를 프로젝트 매니저(EM)로 채용해 검증 가능한 공급자를 확보하면서 경쟁력이 부각됐다.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증후군(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자들이 농식품 공급 채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자 비대면 풀필먼트 서비스를 지난해 4분기에 출시했다. 수요자가 주문만 넣으면 현지 농장 실사부터 계약 협상, 패키징, 운송까지 모든 과정을 대행해준다.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한 거래액은 매달 2배수로 늘어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매니저를 대폭 채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거래액이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조속한 시일내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벨 조세훈 기자

http://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106091120166200101936&lcode=00&page=1&svccode=00

포레스트파트너스, 제주맥주 상장 첫날 일부 주식 처분… 4배 수익 거둬

June 10th, 2021 Posted by News, Uncategorized 0 thoughts on “포레스트파트너스, 제주맥주 상장 첫날 일부 주식 처분… 4배 수익 거둬”

사모펀드(PEF) 운용사 포레스트파트너스가 제주맥주 투자로 5년 만에 약 4배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제주맥주 3대 주주였던 ‘유한회사 에프피파인트리1호’는 지난달 26일 제주맥주 상장 첫 날 보유 주식 320만주(5.71%) 중 112만주(2%)를 장내에서 매각했다.

에프피파인트리1호는 제주맥주 상장 전 전체 보유 주식 중 112만주(2%)에 대해 1개월 보호예수를, 96만주(1.71%)에 대해서는 3개월 보호예수를 걸었다. 상장 당일 보호예수가 걸리지 않은 물량을 전부 처분한 것이다.
처분 단가는 주당 4876원으로, 약 55억원을 현금화했다. 앞서 에프피파인트리1호는 2016년 11월 제주맥주에 총 4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이번 매각으로 투자금 이상을 회수했다.

수익률도 뛰어나다. 에프피파인트리1호가 처음 제주맥주에 투자할 당시 주당 단가는 1250원이었다. 약 5년 만에 290%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에프피파인트리1호는 사모펀드 운용사 ‘포레스트파트너스’가 조성한 블라인드펀드다. 포레스트파트너스는 2016년 설립된 PEF 운용사로 한승 대표가 이끌고 있다.

한 대표는 미시간 대학교 경제학과, 워싱턴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미국 PEF 운용사 크레인파트너스, BRV캐피탈매니지먼트 등을 거친 투자 전문가다.

한편 제주맥주는 상장 첫 날 공모가 3200원보다 49% 높은 4780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후 장중 6040원까지 올랐다가 4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종가는 4765원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60207393292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