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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해외진출, 하나·KB금융 ‘에이젠글로벌’ 사례 뽐내

4월 14th, 2025 All

지난 10일 금융지주는 ‘제3회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에서 핀테크 해외진출 지원 방안 및 우수 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금융위원회와 우리금융이 공동 주관한 이 날 행사는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투자기관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적인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황병우 iM금융 회장, 빈대인 BNK금융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강석훈 KDB산업은행장 등 주요 금융지주 경영진들이 총출동했다.

하나금융과 KB금융은 인공지능(AI) 핀테크 기업 ‘에이젠글로벌’과의 해외진출 성공 사례로 ‘인도네시아 EV파이낸싱’을 소개했다. 하나금융은 인도네시아에 급증하고 있는 전기바이크 시장에 EV파이낸싱을 제공해 친환경 금융의 해외 진출 모습을 공개했다. 에이젠글로벌과의 협업으로 인해 선제적인 AI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했다.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 회장은 직접 에이젠글로벌 본사에 방문해 심도있는 협업을 논의하기도 했으며, 하나금융과 에이젠글로벌의 해외 진출 동반 사례는 지속해서 확대될 전망이다.

KB금융 또한 인도네시아 시장에 공격적인 EV 파이낸싱 서비스를 제공해 에이젠글로벌과의 협업으로 그랩, 고젝 등 동남아시아 유니콘 기업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를 공동 주관한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은 “핀테크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 도전은 필수적”이라며 “투자 및 공동 해외진출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핀테크와 금융은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라며 “K-금융의 글로벌화도 금융회사와 핀테크가 협업을 통해 가속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금융지주의 핀테크 출자·소유 규제 완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금융회사 등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MOU) ▲정부의 핀테크 특화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금융회사의 핀테크 기업 지원 계획 및 공동 해외 진출 사례 발표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상담 등이 실시됐다. 에이젠글로벌 강정석 대표는 ”K핀테크의 해외진출 성공 사례로 금융지주사들이 당사의 서비스를 밝혀 뜻깊었다”라며 ”AI기술을 통해 금융서비스도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으며 금융지주사와 동반 해외 진출의 스케일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최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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