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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영상 활용 마케팅 닷슬래시대시, 50억 투자 유치


February 17th, 2022 News, Portfolio News, Uncategorized

숏폼 콘텐츠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닷슬래시대시(대표 이창우)가 17일 50억 규모의 프리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포레스트파트너스 단독으로 이루어졌으며, 앞서 받은 시드 투자와 합쳐 누적 투자금액은 총 70억이다.

닷슬래시대시는 커머스와 콘텐츠 분야의 대세인 숏폼 영상을 활용한 마케팅 플랫폼으로, 텐바이텐과 29CM를 이끌었던 이창우 대표의 3번째 도전이다. 앞선 사업들에서의 성공 경험이 ‘개개인의 기록에 중점을 둔 콘텐츠를 활용한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시도에서도 통할지 관심이다.

닷슬래시대시는 SNS와 커머스가 결합된 형태로 창작자에게는 팬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브랜드에는 마케팅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해 준다.

쉽게 말해 사용자 개개인은 닷슬래시대시의 마이페이지에 자신이 기록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브랜드들과 함께 마케팅 프로젝트들을 진행할 수 있다.

이 때 브랜드는 브랜드 관여도가 높은 사용자가 창작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이렇게 업로드된 콘텐츠들을 닷슬래시대시가 선별해 소개하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SNS 형태의 비디오 매거진으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다.

사용자가 콘텐츠 소비자이면서 동시에 콘텐츠 창작자도 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닷슬래시대시는 앞으로 플랫폼을 통해 창작자-브랜드-소비자가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작년에 런칭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홍보하고, 개발 인력을 비롯해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진출도 염두해 둬 이에 대한 기반 작업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닷슬래시대시 이창우 대표는 “그동안의 이커머스 시장은 오프라인에서의 구매 행태를 온라인화시키며 성장했는데, 앞으로는 개인이 생산하고, 팬에게 판매하며 이를 자산화해 유통하는 ‘NFT를 통한 디지털 상품’을 중심으로 시장 구조가 변화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그는 “닷슬래시대시는 창작자를 브랜딩하고 이들이 만든 디지털 상품을 NFT를 활용하여 자산화하고 마케팅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미래 시장 재편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투자를 주도한 포레스트파트너스의 한승 대표는 “연쇄 창업가인 이창우 대표와 팀의 역량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숏폼 콘텐츠 영상에 영리하게 커머스를 접목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흥미로웠다”고 평했다. 이어 “콘텐츠를 생산해 내는 창작자의 역할이 마케팅 측면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기존 시장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과는 차별적인 마켓팅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이 기대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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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agritech startups in spotlight for fast growth


January 18th, 2022 News, Portfolio News

South Korean agritech startups come under limelight for fast creation of new markets and sales leads by connecting farmers and consumers across the globe with innovative business models and agricultural big data, as well as providing smart farming solutions to farmers.

Tridge, Seoul-based cross-border digital trading and market intelligence solution provider for food and agriculture buyers and suppliers, is set to become Korea’s first agritech unicorn after it successfully received $60 million investment from Forest Partners in a Series C investment last year that valued the company at $500 million, up from $140 million since its last funding round in April 2020.

With Tridge’s fulfillment and market intelligence solutions backed by its own big data on global agricultural production sites, crop conditions, and price changes, food and agriculture buyers across the world can easily diversify sourcing channels and hedge supply chain risk.

For example, when Brazil, the world`s largest coffee producer, suffered a more than 30-percent plunge in coffee production last year due to drought and cold waves, many buyers approached Tridge to source coffee beans. Through its fulfillment solution in which Tridge serves as a supplier for the products buyers need, the company develops and manages supply chains for acquiring food and agriculture products, assures quality of the products and delivers the products using its own global logistics network.

The platform saw a notable surge in its user numbers in 2020 when the Covid-19 pandemic took a heavy toll on the global food and agriculture supply chain, and it expects its total fulfillment revenue to triple to 1 trillion won ($838.6 million) in 2022. Its average monthly fulfillment transactions currently amount to 20 to 30 billion won.

Buyers and suppliers also can have access to market trend information such as price indices for different agricultural produces via Tridge market intelligence and data service.

More than 90 percent of its customers are global retailers such as Wal-Mart, Carrefour, and Nestlé.

Written by: Jung Hyuk-hoon and Minu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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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벤처스, 창업자 출신 김형수 파트너 영입


November 22nd, 2021 Company News

포레스트벤처스는 창업자 출신의 김형수 파트너가 초기 멤버로 신규 합류한다고 19일 밝혔다.

포레스트벤처스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포레스트파트너스가 벤처캐피털(VC) 영역의 투자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규 설립한 자회사로, 현재 창업투자회사 등록을 준비중이다. 모회사인 포레스트파트너스는 기존 VC 영역에서 반도체 SSD컨트롤러 개발기업 파두, 클린테크기업 리카본, 온라인 글로벌 무역중개 플랫폼 트릿지 등을 발굴했다.

향후 초기 벤처 및 그로쓰캐피털 부문은 포레스트벤처스가 맡게 된다. 보다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새로 합류한 김형수 파트너는 투자유치와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경험한 창업자 출신이다. 김 신임 파트너는 미국 웨슬리언대 심리학과를 졸업, 동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실리콘밸리의 헬스케어 인공지능(AI) 기업에서 업무 경력을 쌓았다. 이후 MIT의 MBA 재학 중에 이원(Eone Timepieces)’을 창업했다. 이원은 ‘브래들리 시계’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만지는 시계’를 생산하는 회사다. 시각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게 특징이다.

김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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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벤처스, 창업자 출신 김형수 파트너 선임


November 19th, 2021 Company News

포레스트벤처스는 창업자 출신의 김형수 파트너가 초기 멤버로 신규 합류한다고 밝혔다.

포레스트벤처스는 사모투자펀드(PEF)운용사 포레스트파트너스가 벤처캐피탈(VC) 영역의 투자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규 설립한 자회사다. 창업투자회사 등록을 준비중이다.

앞으로 포레스트벤처스를 이끌어나갈 김형수 신임 파트너는 포레스트벤처스의 파운딩 멤버로 합류해 초기 벤처 기업들의 투자를 총괄할 예정이다.

그는 미국의 Wesleyan University 심리학과를 졸업, 동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실리콘밸리의 헬스케어 AI 기업인 Lark Technologies에서 업무 경력을 쌓았다. 이후 MIT의 MBA 재학 중에 ‘이원(Eone Timepieces)’을 창업했다. 이원은 ‘브래들리 시계’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만지는 시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비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전세계인의 관심을 받았다.

김 파트너는 이원을 경영하며 유니레버의 전 CEO인 Paul Polman, 세일즈포스닷컴의 창업자인 Marc Benioff 등 유명한 엔젤투자자들을 비롯해 한국의 임팩트 VC인 크레비스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경험이 있다.

또한 Vested Finance를 비롯, 해외 벤처에 초기 엔젤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고, 모교인 MIT Innovation Leadership Bootcamp에서 강사 및 어드바이저로 활약중이다.

김형수 파트너는 “무엇보다 창업자 중심의 독립적인 사고를 강조하는 포레스트벤처스의 투자철학에 매력과 공감을 느꼈다”라며 합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창업자로 고민하고 실행한 모든 경험들을 바탕으로, 비전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창업자들을 적극 발굴해 함께 고민하며 실행하는 창업자의 성장 파트너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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