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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파트너스, CSO에 황호연 타이거 퍼시픽 캐피탈 공동 설립자

February 1st, 2023 Posted by Company News 0 thoughts on “포레스트파트너스, CSO에 황호연 타이거 퍼시픽 캐피탈 공동 설립자”

[파이낸셜뉴스] 국내 사모투자펀드(PEF)운용사 포레스트파트너스의 제네럴파트너(General Partner) 이자 최고전략책임자(CSO)에 황호연 타이거 퍼시픽 캐피탈 (Tiger Pacific Capital LP)의 공동 설립자가 선임됐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레스트파트너스는 황호연씨를 제네럴파트너, CSO에 선임했다.

황호연 파트너(CSO)는 서울대학교에서 전자공학 학사를, 스탠포드 대학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베인 앤 컴퍼니(Bain & Company), 타이거 아시아 매니지먼트(Tiger Asia Management)를 거쳤다.

황 파트너가 공동설립한 타이거 퍼시픽 캐피탈은 최근 작고한 헤지펀드의 전설인 줄리안 로버슨(Julian Robertson)이 시딩한 뉴욕 기반의 롱숏 주식 헤지펀드다. 펀더멘탈에 대한 집중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시장과 연동성이 적은 안정적인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있다. Trip.com, TAL Education, Noah Holdings, Yum China 등 아시아 중심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황 파트너는 포레스트파트너스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회사의 전략 부문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포레스트파트너스와 그의 자회사인 포레스트벤처스를 중심으로 파트너로서 딜 소싱, 기업 분석, 투자의사결정과 같은 모든 투자 프로세스뿐 아니라 CSO로서 회사 전체의 성장 전략을 주도한다.

한승 대표는 “포레스트파트너스는 한국 시장만이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펼치는 포트폴리오를 주요 투자처로 육성하고 있고, 이에 맞춰 LP(투자자) 풀 역시 글로벌 LP로 확장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또 한 분의 경험이 풍부한 투자 베테랑이 우리 팀에 함께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포레스트파트너스의 전략적 방향 설정과 투자 결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했다.

황호연 파트너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기업과 진정한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는 능력이 탁월한 포레스트파트너스에 합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글로벌 펀드에서의 상장사 투자 및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분석을 통한 최적의 투자, 상장 이후까지 고려한 기업별 성장 전략 수립, 글로벌 유동성에 따른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방면에서 포레스트파트너스와 투자 포트폴리오사들의 성장과 운영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포레스트파트너스는 특정 투자단계에 국한되지 않고 회사의 성장성에 투자하는 그로쓰 캐피탈을 중점으로 운용한다. 한국인 창업자와 초기 단계의 성장중인 기업 투자에 초점을 맞춘 독립계 벤처캐피탈인 포레스트벤처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2016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로 출발해 투자전문성 강화를 위한 포레스트벤처스(VC)를 설립했다. 올해 글로벌 업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산운용사를 인수를 진행 중이다.

초기 단계에 발굴한 트릿지(Tridge), 파두(FADU), 리카본(ReCarbon) 등의 성공적인 후속 투자를 주도하며 투자 역량을 입증했다.

투자 수익의 극대화를 위해 운용인력의 전문성과 마켓 인사이트를 활용,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엑싯 시점 예측은 물론, 다운사이드 리스크를 적극 관리하고 있다.

포레스트파트너스의 운용자산(AUM) 규모는 다수의 프로젝트 펀드와 블라인드 펀드를 합쳐 약 5750억원이다. 3번째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 중이다.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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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벤처스, 창업자 출신 김형수 파트너 영입

November 22nd, 2021 Posted by Company News 0 thoughts on “포레스트벤처스, 창업자 출신 김형수 파트너 영입”

포레스트벤처스는 창업자 출신의 김형수 파트너가 초기 멤버로 신규 합류한다고 19일 밝혔다.

포레스트벤처스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포레스트파트너스가 벤처캐피털(VC) 영역의 투자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규 설립한 자회사로, 현재 창업투자회사 등록을 준비중이다. 모회사인 포레스트파트너스는 기존 VC 영역에서 반도체 SSD컨트롤러 개발기업 파두, 클린테크기업 리카본, 온라인 글로벌 무역중개 플랫폼 트릿지 등을 발굴했다.

향후 초기 벤처 및 그로쓰캐피털 부문은 포레스트벤처스가 맡게 된다. 보다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새로 합류한 김형수 파트너는 투자유치와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경험한 창업자 출신이다. 김 신임 파트너는 미국 웨슬리언대 심리학과를 졸업, 동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실리콘밸리의 헬스케어 인공지능(AI) 기업에서 업무 경력을 쌓았다. 이후 MIT의 MBA 재학 중에 이원(Eone Timepieces)’을 창업했다. 이원은 ‘브래들리 시계’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만지는 시계’를 생산하는 회사다. 시각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게 특징이다.

김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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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벤처스, 창업자 출신 김형수 파트너 선임

November 19th, 2021 Posted by Company News 0 thoughts on “포레스트벤처스, 창업자 출신 김형수 파트너 선임”

포레스트벤처스는 창업자 출신의 김형수 파트너가 초기 멤버로 신규 합류한다고 밝혔다.

포레스트벤처스는 사모투자펀드(PEF)운용사 포레스트파트너스가 벤처캐피탈(VC) 영역의 투자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규 설립한 자회사다. 창업투자회사 등록을 준비중이다.

앞으로 포레스트벤처스를 이끌어나갈 김형수 신임 파트너는 포레스트벤처스의 파운딩 멤버로 합류해 초기 벤처 기업들의 투자를 총괄할 예정이다.

그는 미국의 Wesleyan University 심리학과를 졸업, 동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실리콘밸리의 헬스케어 AI 기업인 Lark Technologies에서 업무 경력을 쌓았다. 이후 MIT의 MBA 재학 중에 ‘이원(Eone Timepieces)’을 창업했다. 이원은 ‘브래들리 시계’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만지는 시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비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전세계인의 관심을 받았다.

김 파트너는 이원을 경영하며 유니레버의 전 CEO인 Paul Polman, 세일즈포스닷컴의 창업자인 Marc Benioff 등 유명한 엔젤투자자들을 비롯해 한국의 임팩트 VC인 크레비스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경험이 있다.

또한 Vested Finance를 비롯, 해외 벤처에 초기 엔젤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고, 모교인 MIT Innovation Leadership Bootcamp에서 강사 및 어드바이저로 활약중이다.

김형수 파트너는 “무엇보다 창업자 중심의 독립적인 사고를 강조하는 포레스트벤처스의 투자철학에 매력과 공감을 느꼈다”라며 합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창업자로 고민하고 실행한 모든 경험들을 바탕으로, 비전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창업자들을 적극 발굴해 함께 고민하며 실행하는 창업자의 성장 파트너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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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파트너스, 전 산은맨 PE부문 대표로 선임

June 10th, 2021 Posted by Company News 0 thoughts on “포레스트파트너스, 전 산은맨 PE부문 대표로 선임”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포레스트파트너스가 산업은행 구조조정실 출신 인사를 PE 부문 대표로 영입했다. 벤처캐피탈(VC) 분야에 특화된 역량과 함께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을 통해 PEF 분야도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레스트파트너스는 최근 김석균 전 산업은행 구조조정실장을 PE 대표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산업은행 시절 M&A실에서만 1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다. 국책은행에서 선굵은 투자 건을 다루며 M&A, 구조조정에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앞서 2017년 구조조정1실 실장을 맡으며 금호타이어 매각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2018년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PE의 포트폴리오 기업 서울공항리무진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공항리무진은 국내 2위 공항버스 운송업체다. 투자기업 관리뿐 아니라 주 전공분야인 투자를 하기 위해 포레스트파트너스에 합류했다.

포레스트파트너스 PE본부는 김 대표 합류로 총 4명의 운용인력으로 구성됐다. 오퍼레이팅 파트너는 강경훈 전 레진엔터네이먼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맡았다. 강 파트너는 JP모건 홍콩, HSBC PE, 우버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 밖에 허준영 이사는 컨설팅업체 액센츄어를 시작으로 스탠다드차타드PE(현 어펄마캐피탈), SK이노베이션 및 SK트레이딩이인터네셔널 등을 거쳐 포레스트파트너스에 합류했다. 이밖에 EY한영 출신의 박준수 차장, 컨설팅 회사 룩센트 출신 김영찬 과장이 있다.

PE본부 인력이 보강되면서 투자 실적도 가시화되고 있다. 포레스트파트너스는 앞서 에어로케이항공, 제이콘텐트리, 동인인터네셔널 등에 투자했지만 VC 분야만큼 활발한 실적은 없었다.

VC분야는 2개의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제주맥주, 파두(FADU), 리카본, 트릿지 등에 투자해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제주맥주의 기업공개(IPO)로 일부 엑시트를 통해 원금 대비 4배 가량의 수익을 냈다.

그러나 최근 세계 5위권 기술력을 지닌 중국 자율주행업체 오토엑스에 8000만 달러(약 900억원)를 투자하는 성과를 냈다. 오토엑스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지녔지만 아직 스타트업인데다 중국 크로스보더(국경간 거래)로 거래 종결이 쉽지 않은 딜로 평가된다. 난이도 높은 투자를 끝낸 만큼 올 하반기부터는 왕성한 투자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더벨 조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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