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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메카텍, 실리콘밸리 벤처기업에 85억 투자


October 9th, 2019 News, Uncategorized

이산화탄소 분해 기술업체 리카본에 배팅

특수목적용 기계제조 업체인 두산메카텍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친환경 에너지 기업에 85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이산화탄소와 메탄 분해에 관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설비 제작시 관련 수주가 가능하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두산메카텍은 지난달 미국 실리콘밸리의 이산화탄소 분해 솔루션 개발업체인 리카본(ReCarbon)에 총 85억원 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다른 국내 대기업도 투자를 검토했으나 두산메카텍이 투자 파트너로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는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포레스트파트너스와 함께 진행한다. 포레스트파트너스는 올해 말까지 3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리카본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김중수 대표가 만든 벤처기업이다. 김종수 대표와 구재모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플라즈마 관련 의료기기 기업인 아마란테(Amarante)를 창업하고 성공적으로 매각한 경험이 있다. 리카본은 이산화탄소 등을 플라즈마 기반의 자체기술을 통해 수소(H2)와 일산화탄소(CO) 등 산업용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친환경 기업이다.

두산메카텍은 리카본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카본은 2011년에 설립돼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분해하는 PCCU(플라즈마 카본 컨버전 유닛)을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특히 PCCU를 설치하고 유지 보수는 프로젝트는 한 건당 3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여기에 수소와 일산화탄소를 판매해 부가적인 수업도 올릴 수 있다.

두산메카텍의 지분투자는 비즈니스 관계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리카본은 PCCU를 직접 설치하는데, 두산메카텍은 이 시설을 제조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탄소배출권이 도입되는 등 이산화탄소 배출이 제한되는 추세다. 두산메카텍은 관련 시장이 급격히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새로운 수익원으로 리카본과의 협업에 선제적으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두산메카텍의 지분투자는 전략적 투자”라며 “PCCU뿐만 아니라 가스분리장치 등 기타 시설 장치들의 협업 기회를 고려해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포레스트파트너스는 앞서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초기 투자를 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적으로 36억원을 투입한다. 한승 포레스트대표는 미국 밴처캐피탈(VC)사인 BRV캐피탈매니지먼트 근무 당시 김 대표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포레스트파트너스를 설립하고 2018년 1월 리카본에 단독 투자를 결정했다. 포레스트파트너스는 리카본의 투자 후 기업가치가 2배 이상 높아지는 등 성과가 있다고 판단해 추가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카본의 기업가치가 높아지면서 다른 VC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LB인베스트먼트는 지난 8월 리카본의 한국법인인 리카본코리아에 30억원을 투자했다. 최근 충남 당진 화력발전소의 ‘탄소자원화 실증사업’에 리카본코리아가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조세훈 기자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1910020100005460000345&lcode=00&page=1&svccode=00

‘혁신 전도사’ 박용만, 美실리콘밸리 테슬라·리카본 등 방문


March 8th, 2018 News, Uncategorized

대한상의 박용만 회장이 국내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혁신 탐방단’을 이끌고 스타트업의 ‘글로벌 메카’인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았다.

8일 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LG화학[051910], 한일시멘트[003300], 고려아연[010130], 제니엘, 코인네스트 등의 임직원을 비롯해 기업 연구소 연구원, 상의 경제조사본부 직원 등과 함께 지난 5일 실리콘밸리 방문길에 나섰다.

탐방단은 방문 기간에 ‘아이폰 신화’를 만든 애플, 세계 최대의 인터넷 포털 업체인 구글, 전기차 전문업체 테슬라,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리카본(ReCarbon), 반도체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전문업체인 카덴스 디자인 시스템 등을 둘러본 뒤 오는 9일 귀국할 예정이다.

또 실리콘밸리의 ‘자양분’으로 불리는 스탠퍼드 디스쿨과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GSV 랩스 등도 찾는다.

이번 실리콘밸리 방문은 지난달 김준동 상의 부회장 등이 기업인들과 싱가포르 디지털 제조혁신센터(DCC)를 방문한 데 이은 ‘혁신 현장탐방 제2탄’격으로, 박 회장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최근 상의 직원들에게 “우리나라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서는 일선 기업인들이 직접 혁신 현장을 직접 찾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여러차례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특히 지난해 말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에서도 “우리가 산업의 미래를 이야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성장이고, 성장의 원천은 혁신”이라고 강조하는 등 ‘혁신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싱가포르와 실리콘밸리 방문에 이어 기업인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혁신 현장탐방 기회를 추가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상의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업들이 다양한 생존 전략을 구상하는 가운데 재계 대표단체로서 글로벌 혁신 현장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3/07/0200000000AKR20180307151000003.HTML?input=1195m